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대우조선해양, 3분기 영업손실 2563억...7분기 만 적자전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사진= 대우조선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563억원을 기록, 7분기 만에 적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4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

대우조선 측은 올해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증가분과 드릴십 1척 취소분 약 1300억원을 대손충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주 잔량이 감소하고, 저선가 시기 수주 선박들이 본격 실적에 반영되는 등 한동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수주 확대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