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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매출 전년比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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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결기준 매출액 282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 58%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 7873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연간 매출액 7135억원을 3분기만에 초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연매출 1조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판매 및 '램시마SC' 유럽 런칭이 본격화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과 매출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 미국 런칭 및 유럽 시장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램시마SC' 유럽 직판과 '허쥬마' 미국 런칭 등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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