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8%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37.2% 늘었고 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자체 사업인 미생물 배양배지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들의 꾸준한 실적 개선 노력이 견조한 재무 성과를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의 매출이 연초부터 반영되며 매출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디에스케이 보유지분이 평가이익에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 부채비율을 비롯한 회사의 재무구조 또한 크게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본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세가 뒷받침되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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