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14일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다자간양해각서(MMou)에 가입했다.
IAIS는 이날 IAIS MMoU 서명식을 개최해 한국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가입을 공식 확정했다.
IAIS MMoU는 회원국간 보험감독과 정보 교환 관련 국제협력 절차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다. 이달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49개국, 71개 감독기관이 가입했다.
우리나라는 외국 감독당국과의 보험감독 분야 협력과 국제사회 위상 강화를 위해 가입을 추진했다.
IAIS는 소위원회와 고위급 위원회를 거쳐 지난 7월 우리나라의 MMou 가입을 승인한 바 있다.
김동환 금융위 보험과장은 “이번 MMou 가입으로 외국 감독당국과의 감독정보 교류 등에 대한 국제적 공조가 강화되고 국내 보험시장, 감독제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AIS 회원국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교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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