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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바이비트,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 18일 참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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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세계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총 80여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를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바이비트


이번 대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등록은 11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바이비트 측은 “총 상금이 팀 및 개인 상금을 포함해 최대 100BTC에 이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총상금의 5%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의 의미까지 담아 뜻깊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의 출전항목은 BTC/USD 무기한 계약으로 팀 리더들이 각 팀에 최고의 트레이더들을 영입하여 경쟁하는 포맷을 추구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팀 워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리란 전망이다.

참가 자격은 계정 순자산가치 최소 0.05BTC 보유자에게 주어지며, 등록에 성공한 참가자는 대회 등록 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팀(팀장)을 선택하는 동시에 팀원으로 등록된다. 한 번 팀에 합류하면 추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팀장으로 등록을 원하면 팀장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 버튼을 누르고 팀장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공정성을 위해 팀원은 최소 10명부터 가능하며 최대 인원수는 따로 제한을 두지 않는다. 팀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팀 상금은 수령할 수 없지만 개인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상금은 상위 10개 팀뿐 아니라 개인 모두에게 수여하며 팀 리더는 총상금의 30%를 받을 수 있고, TOP10에 선정된 팀원은 20%의 팀 상금을 나눠 받을 수 있다. 나머지 50%의 상금은 팀 전체 팀원들에게 동일하게 배분되며 거래를 하지 않은 팀원들은 상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대회에 등록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20% 수수료 할인 혜택과 1인 1회의 대회 증정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비트는 오버로드 현상 없는 기술력으로 하루 최대 거래량 47억 달러를 넘어서며 코인힐스가 집계한 10월 BTC거래소 거래량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바이비트 설립 이래 최고 거래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비트 측은 "시진핑 주석의 발언으로 인해 비트코인 거래량이 급증했던 시기와 맞물려 다른 거래소에서 생긴 오버로드 현상 때문에 문의주신 분들이 많았다"면서 "사전에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하고 한국인 상담사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팝업인 chat을 위치시킨 것이 오버로드가 없었던 비결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오차없는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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