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스타벅스 "밀 박스 출시 8개월만에 200만개 판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멕시칸 브리또 밀 박스 [사진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밀 박스가 출시 8개월만에 누적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는 파스타,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한 ▲햄 에그 크레페 밀 박스 ▲바질 펜네 밀 박스 ▲잉글리쉬 머핀 밀 박스 ▲멕시칸 브리또 밀 박스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 박스와, 샐러드 타입의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 박스 ▲브로콜리 에그 샐러드 밀 박스 ▲로스트 비프 샐러드 밀 박스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 박스 등 총 10종의 밀 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 식사 시간대에 하루 전체 판매량의 75%가 판매됐다. 아침 시간대(7시~9시, 26%)보다 점심 시간대(11시~13시, 30%)에 식사 대용으로 밀 박스를 찾는 고객이 많았으며, 저녁 시간대(18시~20시) 비중도 18%로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 박스를 주로 찾는 고객 연령층은 대부분 20-30대 젊은층이었으며, 특히 주택생활 상권에서 수요가 높은 다른 푸드와 달리 밀 박스는 오피스 상권에서의 판매 비중이 30%를 넘었다.

이은정 스타벅스 카테고리 푸드팀장은 "최근 혼밥 인구가 늘어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층이 많아짐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밀 박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를 지속 개발해 스타벅스만의 다양한 푸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