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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의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불길이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
14일 오전 7시 17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의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1230㎡와 비닐하우스 6동, 보관 중인 의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인력 62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했으나 창고에 제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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