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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브릭스 5개국 정상들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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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내용에 포함시켜

뉴스1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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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 5개국 정상들이 브라질에서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브릭스(BRICS) 11차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외교적·정치적 해결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들은 또 선언문에서 "이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릭스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 5개국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참석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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