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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담러닝, 해외 실적 성장 예상-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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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교육업체 청담러닝에 대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청담러닝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431억원,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5%, 33.5% 증가했다. 초등학생 영어학원인 에이프릴 어학원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청담어학원으로 승급하는 학생수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프리미엄 영어교육 선두기업으로 베트남 지역에서 1위이고, 중국에서는 현지 2위 교육업체 신남양과의 전략적 파트너 구축으로 영어교육 플랫폼으로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발생한 베트남 로열티 매출 확대와 중국 로열티 매출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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