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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삼성 스마트폰, 3분기 日 점유율 상승세…전년比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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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갤럭시노트10. [사진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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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5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6.7%로 2위를 기록했다.

6년만에 점유율 최고치를 기록한 2분기(9.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20만대·2.4%)보다 점유율이 3배 가까이 올랐다.

3분기 아이폰 신제품을 낸 애플은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오른 점유율 62.7%(470만대)를 기록했다. 이어 샤프(5.3%), 소니(4.0%), 화웨이(1.9%)가 3∼5위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10과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를 일본에 잇달아 출시하며 일본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삼성' 대신 '갤럭시' 로고를 써 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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