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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겨울이 다가올수록 붉어지는 안면홍조…피부과 레이저 치료 통한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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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에 앞서 매서운 바람들이 피부로 느껴진다. 차가운 바람을 맞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붉게 홍조가 일어나게 된다. 겨울이 되면 많은 고민으로 나타나는 안면홍조 보습도 챙기며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되면 더욱 효과가 높아진다.

우리의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혈관이 더욱 분포되어 있다. 발달된 피부가 얇아 혈관이 취약하기 때문에 모세혈관이 갑작스러운 자극으로 인하여 확장하면서 혈류량이 증가해 얼굴이 빨갛게 붉어지게 된다.

다양한 원인으로 안면홍조가 나타나지만 춥고 건조한 겨울철 더욱 쉽게 나타난다. 실내에는 난방기가 작동하고 실외는 추운 기온으로 온도차가 급격하게 반복이 되는 요즘,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면서 홍조가 더욱 심해진다. 안면홍조를 가라앉히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지만 일시적으로 사그라질 뿐 완벽하게 없앨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부과를 많이 찾게 된다.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방치해둔다면 피부 노화가 오거나 구진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선국 전주 피부과 필스토리 의원 원장은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 홍조 증상에 대하여 각 개인의 피부상태와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맞춤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보습 관리도 중요하지만 안면홍조의 경우도 함께 레이저 치료를 통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치료를 통하여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의 붉음을 진정시키는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이투데이/이원주 기자 (gi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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