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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총괄에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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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제이슨 황 신임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총괄.


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다. 지난해 11월 경영총괄로 일해온 허병훈 부사장이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1970년생인 제이슨 황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을 전공한 후 체이스증권, JP모건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한금융투자에서 재직해왔다.

제이슨 황은 금융투자업계 IB 부문에서 20년 이상 실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기업 가치와 지배구조 관리를 포함한 기업금융 부문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전략실 개편 이후 강조해온 그룹의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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