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ℓ 4기통 터보차저 엔진 장착-최고출력 249마력 달해 ]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럭셔리 콤팩트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8년만에 풀체인지 된 2세대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획기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됐다. 2.0ℓ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1300~4500rpm 사이에서 발생하는 최대토크 37.2kg∙m을 뿜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외관은 기존 판매되고 있는 디젤 모델과 다르지 않다. 외관은 레인지로버 패밀리 특징인 날렵한 루프라인과 자동 전개식 문 손잡이로 매끈한 모습을 완성했다. 날렵한 디자인의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는 우아함을 강조한다.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첨단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이 탑재됐다.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주차 어시스트(평행·직각 주차 및 탈출) △360도 주차 센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 등이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은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개소세 인하분 적용 가격)은 △P250 SE 7290만원 △P250 란치 에디션(Launch Edition) 7110만원 △P250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7800만원이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