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Audi e-tron Sportback)'의 양산 모델을 이번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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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델에는 양산차 최초로 100만개 넘는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라이트(Digital Matrix headlights)가 탑재돼 정밀하게 전방을 밝혀준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아우디 RS Q8'를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 RS Q8에는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상급 아우디 SUV 모델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한다.
또 48볼트 전기 시스템에 기반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최대 12kW의 전력을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BAS)를 사용해 리튬 이온 배터리로 회수한다. 더불어 시속 55~160km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도 엔진이 꺼진 상태로 최대 40초 동안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다.
또 부분 부하 및 저속주행 중 실린더 비활성화(cylinder deactivation)를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실린더 일부만 연료를 분사해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LA 현지 시간으로 오토쇼 전날인 19일 오후 6시에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과 아우디 RS Q8은 2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오토쇼 기간 중 아우디 부스에 전시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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