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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전북도, 조업기 맞아 어선 안전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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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어선 사고 현장 수색 장면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어선 증가와 해상기상 악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큰 조업기를 맞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어선 안전 지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 해경, 수협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20일부터 11월22일까지 도내 어선과 낚시어선 74척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어선의 긴급구난용 무선통신장비 설치, 각종 장비 정상 작동, 전기설비 및 모터 이상 등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설비가 규정에 맞게 구비되어 있는지도 확인한다.

특히 낚시어선의 승객 명부 비치 및 준수 사항 게시, 신고확인증 및 안전성 검사, 구명조끼 비치, 안전설비 설치 등의 여부도 볼 예정이다.

길해진 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중대 결함 사항은 출항 전까지 조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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