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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블루콤, 블루투스 이어폰 ‘데시벨 BCS-T90’ 화이트 컬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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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코덱 적용해 원음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세계파이낸스

사진=블루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블루콤(대표 김종규)이 블루투스 이어폰 '데시벨(DECIBEL) BCS-T90' 화이트 컬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루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색상 선택권을 주고자 추가로 화이트 컬러를 출시했다”며 “데시벨 BCS-T90 화이트 출시는 블랙 컬러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화이트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콤은 지난 6월 데시벨 BCS-T90 블랙 컬러 출시를 통해 이어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콤에 따르면 데시벨 BCS-T90은 무선 이어 버드 제품으로 블루투스 5.0을 적용했으며, 퀄컴(Qualcomm) 칩셋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6mm 파워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용과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해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전용 앱인 'DECIBEL MATE'를 통해 배터리 확인, 이퀄라이저 설정(4가지 모드), 음성 메모, 터치 컨트롤 설정, 내 이어버드 찾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으로 원활한 사용을 돕고 있다. 또 10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며 충전케이스를 통한 충전 시 총 24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자사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블루투스 음향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업으로 국내 본사에서 제품 디자인, 개발, 품질 관리까지 전담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확실한 A/S 지원까지 책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데시벨 BCS-T90을 시작으로 무선 이어 버드 시장을 이끌어 갈 기술 혁명의 선두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상반기 혁신적인 기능 차별화를 앞세운 신제품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콤은 음향부품 전반에 걸친 제품과 블루투스, 웨어러블 등 스마트 무선통신분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향부품 및 무선통신분야에서 선구적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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