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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그라비티, 3분기 영업익 102억 원… 전년比 4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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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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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입어 그라비티의 2019년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 그라비티는 2019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그라비티의 3분기 매출은 776억 원,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75.5%, 44.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0.7%, 21.3% 감소했다. 그라비티의 2019년 1~3분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893억 원, 469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66.7%, 131.8% 상승했다.

전체 수익 중 비중이 큰 모바일 수익은 전년 동분기 대비 83.4% 증가했다. 그라비티는 “전년 대비 증가는 동남아 일본 북남미 오세아니아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과 한국에서 9월에 런칭한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수익 증가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라비티는 활발하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 10월 16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유럽 일부 지역과 러시아 지역에 런칭했다. 또한 지난 8일 신작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태국 지역에 런칭해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 최고 매출 순위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4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오는 2020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라그나로크 클릭 H5'를 글로벌 론칭해 본격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라비티는 "그라비티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게임 개발 및 런칭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2020년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도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며 “그라비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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