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화이트와인 |
영동군은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시나브로와이너리의 '시나브로화이트와인'과 갈기산와이너리의 '갈기산로제'이 과실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다.
시나브로화이트와인은 청포도로 만든 화이트와인으로 은은한 색과 감귤류 계열의 상큼한 향이 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갈기산로제 |
장밋빛의 갈기산 로제와인은 부드러운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이 우리 술 품평회를 비롯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은 우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에는 43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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