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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영동 와인 명성 재확인…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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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된 와인의 우수성이 재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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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화이트와인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은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시나브로와이너리의 '시나브로화이트와인'과 갈기산와이너리의 '갈기산로제'이 과실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다.

시나브로화이트와인은 청포도로 만든 화이트와인으로 은은한 색과 감귤류 계열의 상큼한 향이 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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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산로제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장밋빛의 갈기산 로제와인은 부드러운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이 우리 술 품평회를 비롯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은 우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에는 43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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