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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중 무역협상, 합의 가까워져"…원/달러 환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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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95(1.07%)p 오른 2,162.18를 나타내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은 3.1원 내린 1,166.6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9.11.15.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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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66.6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각)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고위 경제자문역이다.

커들로 위원장은 "우리는 중국과 매일매일, 지금도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미중 양국이 최근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일정과 규모, 지적재산권 침해 방지 등 현안을 놓고 영상 컨퍼런스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고도 전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금융시장은 위험자산선호 분위기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7%) 2162.18에 거래를 마쳤다.

한고은 기자 dorem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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