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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현학술상 수상자로 15일 ‘능호관 이인상 서화평석(전 2권)’을 저술한 박희병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1998년 이인상 문집인 능호집 번역에 착수한 뒤 능호관이 남긴 회화와 서예를 모아 분석해 서화평석을 출간했다. 우현학술상 심의위원회는 “한문학자 관점에서 한국회화사의 중요한 주제인 이인상의 시문과 서예를 통합적으로 접근한 성과물”이라며 “학문을 넘나드는 연구의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우현예술상은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을 쓴 김금희 작가에게 돌아갔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현상은 인천 출신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1905∼1944년)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4시30분 인천아트플랫폼 A동 이음마당에서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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