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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철도노조 준법 투쟁 첫날...서울역 최장 54분 출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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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0일 전면 파업에 앞서 준법투쟁에 들어간 첫날인 오늘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일부 열차 출발 시각이 최장 5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9시 이후 서울 수색 차량기지에서 나오는 무궁화호 열차 출고 시간이 길게는 1시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하는 시각이 최장 54분 늦어졌습니다.

또 오늘 오후에 지연 열차는 모두 10대로 21∼40분 지연이 7대, 41분 이상이 3대였으며, KTX와 ITX-새마을호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했습니다.

코레일은 준법투쟁 기간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 승차권을 환불과 변경, 취소할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특히 준법투쟁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나 특히 주말 대입 수시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현우[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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