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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수원대 최종학 교수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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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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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대는 창업지원단 기업가정신센터장 최종학 교수가 지난 12일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서 중소 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학 교수는 대학 내 기업가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로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대는 12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창업지원 활성화를 지정, 각종 창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 2017년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기업가정신 교과를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최 교수는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기업가정신 교과를 운영하면서 강의담당 교수들이 ‘한국 청년기업가 정신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자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했다. 각각 달랐던 강의 커리큘럼을 통일해 강의 표준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최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굴 및 평가하고, 3D 프린팅을 통한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창업과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과 운영 2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15주 커리큘럼을 재정립하고 수업에 최적화된 교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학생 창업 교육에 힘썼다.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는 중소 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와 한국 청년기업가 정신재단이 주관한다. 매년 11월 셋째 주 세계 170여 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기업가정신 교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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