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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펍지, 지스타 2019 ‘FACE: PUBG’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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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펍지주식회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를 통해 그간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탄생 배경과 현재·미래의 지향점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크래프톤 게임 연합의 일원으로, 2009년 설립된 블루홀 지노게임즈로 시작해 2017년 펍지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다수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펍지주식회사는 ‘FACE: PUBG(페이스 펍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탄생 스토리를 중심으로, 김창한 대표와 브랜드 그린을 비롯한 주요 개발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배틀그라운드가 세계적 게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해 온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팬들과 마주하는 컨셉으로 전개된다. 또 게임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배틀그라운드로부터 영감을 받은 국내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얼리엑세스로 출시됨과 동시에 많은 플레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배틀로얄’이라는 게임 장르를 개척했다. 펍지주식회사는 “무엇보다 본질에 집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당시 비인기 장르였던 배틀로얄과 배틀그라운드를 초기부터 지지하고 지금까지 함께해 온 파트너 스트리머들의 스토리, 배틀그라운드가 게임 콘텐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나 예술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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