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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변광용 거제시장, 이인영 원내대표 만나 현안해결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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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변광용 거제시장(왼쪽 네번째)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세번째) 만나 거제지역 현안해결을 강력히 건의했다. (사진=거제시 제공)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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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최근 열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거제시 현안문제 건의안을 전달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안 등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16일 거제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설훈 최고위원, 우원식, 서영교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전국 민평련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도14호선 상동교차로 부근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시 관광객 집중에 따른 교통혼잡을 사전에 대비할 '국도14호선 거제구간(양정~학동) 지선'을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도14호선 거제구간(일운 소동지역) '복합쉼터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및 국비 10억원 지원과문체부에서 기초시군(4곳 선정)을 대상으로 공모 중인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안을 전달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가 지속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당차원이 적극적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거제시의 현안사업과 특히 국립난대수목원, 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변 시장은 간담회 후 김정호 국회의원(예결위원)을 만나 자리에서도 거제지역이 처한 어려움과 절실함을 적극 설명하며 2020년 국비사업 3건에 대한 예결위 증액을 요구했다.

그는 ▲거제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단계) 사업비 12억5000만원 추가지원▲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비 25억6000만원 증액▲산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억5000만원 증액 등 총 46억6000만원 예산증액을 요청했다.

김정호 의원은 거제가 처한 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예결위에서 국비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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