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동화구연 수료식.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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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 전원이 13일 (사)한국동화스피치지도사협회가 실시한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증 평가시험에서 합격했다.

유성희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보육현장에서 필요한 동화구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실습 위주의 수업에 참여해 자신의 자질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보육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화구연지도사 2급 평가는 경복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동화스피치지도사협회가 운영을 맡아 진행했다. 한국동화스피치지도사협회는 9월18일부터 11월13일까지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 2급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가는 동화구연의 이론시험과 동화암기 구연, 그림책 읽기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동화구연의 기본요소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그림책 읽기, 구연의 다양한 기법, 등장인물의 목소리 표현, 동화구연술 등 내용을 충실히 학습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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