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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벡스코(부산), 임재형 기자] 펄어비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 ‘검은사막’ 대회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가 ‘엄마보고출전하래’ 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16일 펄어비스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9’의 부스에서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를 개최했다. ‘아르샤의 창’은 61레벨 이상 이용자 3인이 팀(파티)을 구성해 참여하는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다.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는 지난 10월 19일 예선 스테이지를 시작해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8강 진출팀을 선정했다.

8강에 진출한 팀은 ‘무한도전’ ‘엄마보고출전하래’ ‘할만해’ ‘흉기킹용우’ ‘닥트리오’ ‘유사갤길주니어’ ‘자고일어나니우승’ ‘소란매' 팀이다.

치열한 대전을 거쳐 결승전에 진출한 팀은 ‘닥트리오’와 ‘엄마보고출전하래’다. 7판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닥트리오’팀은 레인저 발키리 위치를 선택했다.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은 위치 금수랑 닌자로 전투 인원을 구성했다.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과 특별칭호를 받았다. 34위 결정전은 ‘무한도전’팀이 ‘할만해’팀을 꺾고 3위를 기록했다.

김재희 PD는 “지스타까지 찾아온 모험가와 방송을 통해 대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신규 클래스 및 영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