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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소셜 카페 확장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레드리본…전문 컨설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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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빅핸즈 4호점 개소
[대구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에서 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소셜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3일 경북 경산에 있는 경북테크노파크에 '소셜카페 빅핸즈' 4호점을 열었다.

레드리본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2년간 대구시·대구상의가 추진한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받은 뒤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가스공사에 2·3호점을 여는 등 점포를 확장하는 중이다.

조합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감염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 소셜카페 빅핸즈를 시작했다.

빅핸즈는 에이즈 감염인(전염시키지 않음)과 비감염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소셜카페로 미국 하우징웍스를 벤치마킹했다.

전영하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발전이 중요한 만큼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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