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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북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내일까지 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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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우산 챙기세요'
중부지방에 아침부터 비가 내린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일요일인 17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3.3도, 진안·무주 4도, 남원 6.8도, 익산 7.2도, 고창 8도, 전주 10.2도 등을 기록했다.

비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날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해 18일 오전까지 20∼60㎜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급격히 하강할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비가 시작되겠으니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다"며 "비가 그친 19일 아침부터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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