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LG전자 로봇청소기 레이싱 대회가 열렸다. [사진 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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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로봇청소기를 조종해 가장 빠른 시간 내 결승점에 도달한 참가자를 가리는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19 코드제로 R9 그랑프리'를 개최했다. 총 55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코드제로 R9 씽큐' 로봇청소기를 조종해 장애물 통과, 문턱 넘기, 카펫 구간 등 다양한 과제로 이뤄진 50m 주행 코스를 주파했다.

이날 1~3위를 기록한 참가자들에게 LG전자는 올레드TV, 코드제로 A9 청소기, 프라엘 LED 마스크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고급 로봇청소기인 코드제로 R9 씽큐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레이싱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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