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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삼광글라스, 3분기 흑자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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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리 제조기업 삼광글라스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의 적자 실적을 탈피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207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40억원 적자에서 15억원 흑자로 대폭 개선됐다.

이원준 삼광글라스 총괄본부장(전무)은 "3분기 누적 흑자 달성은 삼광글라스가 지난해에 기록한 사상 최대의 적자에서 벗어나 '이익을 내는 회사'로 복귀하게 된 중요한 성적표"라며 "4분기에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삼광글라스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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