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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윤화섭 안산시장 시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 43t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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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돕기 위한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열려

스포츠서울

지난 16일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9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제공=안산시청)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지난 16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9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품앗이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 덕에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600여 명의 민간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43.4t의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특히 우리 민족 특유의 김장문화와 나눔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멀리 대만에서도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이채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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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9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김치를 시식하고 있다.(제공=안산시청)



전문MC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각 단체별 활동 소개 시간도 함께 진행되는 등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내 화합과 소통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많은 시민의 사랑이 담겨 버무려진 김치는 10㎏씩 용기에 담겨 4,340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 지원을 위한 돼지고기 수육 시식행사와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돼지고기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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