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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지스타2019, 폐막…나흘간 24만4309명 ‘전년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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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펄어비스·넷마블·펍지·그라비티 주요 기업 참가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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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24만4309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이날 폐막했다.

17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는 첫날인 14일 4만2452명을 시작으로 15일 5만216명, 16일 9만234명, 마지막 날인 17일 6만1407명(17시 기준) 등 전년(23만5133명) 대비 약 3.9% 증가한 약 24만4309명(추정치)이 다녀갔다.

또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2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2040명, 2일차 269명, 3일차 127명 등 전년(2169명) 대비 약 12.3% 늘어난 243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스타의 경우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슈퍼셀이 글로벌 인기게임 ‘브롤스타즈’를 앞세워 B2C관에 둥지를 틀었다. ‘브롤스타즈’는 국내 초등학생 등 저연령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으로 이번 지스타에서도 열기가 뜨거웠다.

또 플래티넘스폰서인 크래프톤과 펍지는 B2C관에서 ‘페이스 펍지’라는 주제로 ‘배틀그라운드’의 문화예술적 해석을 가미한 전시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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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펄어비스가 ‘도깨비’, ‘플랜 8’, ‘붉은사막’, ‘섀도우 아레나’ 등 차세대 시장을 노리는 신작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고 넷마블도 야심작인 ‘A3: 스틸얼라이브’와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잡아끌었다.

이외에도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필두로 8종의 신작을 선보여 화제가 됐으며 ‘붕괴3rd’로 유명한 미호요는 ‘붕괴3rd’의 현장 토너먼트와 PC버전, 신작 ‘원신’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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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토리움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이 열렸으며 B2C 전시장에서는 아프리카TV, 엔젤게임즈, XD글로벌 등이 부스에서 게임대회를 마련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년 연속 글로벌 게임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담당하고 새로운 참가사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지스타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며 “‘지스타’가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게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문화행사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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