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에 데려다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당신은 빨리 행동해야 하며 합의를 이뤄야 한다. 곧 보자!”라고 김 위원장을 언급했다.
이는 같은 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발표한 지 10시간 만의 발언으로, 사실상 김 위원장에게 지난 스톡홀름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이후 멈춘 북미 간 대화 재개를 공개 요청한 셈이다. 유오상 기자/o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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