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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아세안서 필리핀·말레이 FTA 결과물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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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항공자유화협정은 싱가포르가 근접"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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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오는 25~27일 부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필리핀·말레이시아와의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 보좌관은 20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은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계속 FTA 협상을 하고 있다"며 "아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항공자유화협정과 관련해서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와 협상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싱가포르가 (타결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보좌관은 "국익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면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어떤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측된다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은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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