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풍찬노숙' 황교안, 단식 첫날 靑 불허에 부랴부랴 농성장 변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와대 앞 투쟁" 밝혔다가 텐트 설치 불가에 국회로 '유턴'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무대 올라 "만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은정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 첫날인 20일 한국당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색 셔츠와 빨간색 니트, 회색 정장 재킷을 입은 비교적 단출한 차림의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죽기를 각오하겠다"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현장에는 조경태·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맹우 사무총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권성동·여상규·박대출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