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미 상무부가 미 일부 기업들에 대해 비민감(non-sensitive) 품목을 화웨이에 공급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발급하기 시작했으며, 미 상무부가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 기업들에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는 제한적인 제재 면제를 승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로이터통신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기업들이 상무부로부터 거래제한 면제 신청에 대해 '승인' 또는 '거부 의사' 통보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다만 상무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에 대해 화웨이와의 거래를 승인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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