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5G 갤러리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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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5세대) 통신 기반 문화예술 공간인 ‘U+5G 갤러리’가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캠페인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5G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로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이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작품이 ‘움직임’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발레리나의 그림을 비추면 U+AR에서 발레리나가 움직이며 공연을 펼치고, 고객은 움직이는 모습을 자유롭게 확대하고 돌려가며 감상할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U+5G 갤러리가 탄생했다"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광고제다.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81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30% 늘어난 약 300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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