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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TF시황] 코스피 2100선 '턱걸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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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자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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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엇갈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포인트(0.26%) 상승한 2101.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억 원, 2418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2865억 원을 내다 팔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으며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미중 대면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했다"며 "특히 비관적인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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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5.36포인트(0.26%) 오른 2101.96으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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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0.99%), 삼성전자우선주(1.34%), 현대모비스(0.99%), 신한지주(1.38%)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네이버(-1.49%), 현대차(-0.80%), 삼성바이오로직스(-1.53%), 셀트리온(-1.13%), LG화학(-1.31%)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포장재, 가구, 무선통신서비스, 기타금융, 컴퓨터와주변기기 등은 상승했다. 반면에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디스플레이패널, 통신장비, 석유와가스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도 등락을 오가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장에 머무르며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33%) 내린 633.9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2억 원, 134억 원을 매수한 반면에 기관은 홀로 164억 원을 내다 팔았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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