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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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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과장 발표` 靑 비판에, 日경산상 "생산적이지 않아 논평 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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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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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25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와 관련해 경산성이 왜곡 발표했다는 청와대의 비판에 대해 "별로 생산적이지 않으니 논평을 삼가겠다"고 발언했다.

교도통신은 가지야마 경산상이 이날 오전 도쿄 경산성에서 기자들에게 이처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청와대 측은 지소미아 종료 연기 과정에서 이뤄진 한일 간 합의에 관한 사실을 일본이 왜곡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기자들에게 "일본 경산성 발표를 보면 한일 간 당초 각각 발표하기로 한 일본 측 합의 내용을 아주 의도적으로 왜곡 또는 부풀려서 발표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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