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 방위비 협상, 다음 주 재개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다음 주 초 미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제 11차 SMA 4차 회의를 다음 주에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와 미국은 지난 9월 서울에서 1차 회의를 연 것을 시작으로 10월 2차 회의, 11월 3차 회의 등 한 달에 한 번씩 회의를 개최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열린 3차 회의는 미국 대표단이 먼저 자리를 뜬 뒤 '한국 측이 새로운 제안을 내놓으라'며 기자회견을 하면서 파행됐습니다.

미국은 올해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 규모의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우리나라는 현행 SMA 틀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