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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지구촌 '박물관 도둑' 기승…예술품값 상승·구멍뚫린 보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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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심야침입은 드문 사례…대낮에 터는 세대까지 등장"

세계 도난 예술품 3만4천점…'잃으면 못찾는다' 다수 행방불명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유럽 최대의 보석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독일 드레스덴 '그뤼네 게뵐베'에서 벌어진 대형 도난 사고로 세계 각지에서 기승을 부리는 '박물관 털이'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예술품 가격의 상승 때문에 범행동기가 꾸준히 자극을 받는 상황에서 박물관의 보안은 부실하기 짝이 없고 도난품이 회수될 가능성마저 크지 않다는 뒷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