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소수 측근에 둘러싸여 바깥으로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남자 박근혜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27일) 대구 한 호텔에서 '아시아포럼 21'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이 잘 듣는 것 같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특정한 문제에 굉장히 고집이 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경제, 외교·안보, 정치 분야에서 총체적 실패를 향해 가고 있다며 지금 세대는 부모보다 못 사는 대한민국 첫 세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치는 법을 넘어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행위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끝나면 형 집행 정지든 특별사면이든 대통령이 쓸 수 있는 권한을 다 써서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단식보다는 국회에서 대여 투쟁 등을 풀어나가는 리더십을 보여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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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소수 측근에 둘러싸여 바깥으로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남자 박근혜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27일) 대구 한 호텔에서 '아시아포럼 21'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이 잘 듣는 것 같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특정한 문제에 굉장히 고집이 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경제, 외교·안보, 정치 분야에서 총체적 실패를 향해 가고 있다며 지금 세대는 부모보다 못 사는 대한민국 첫 세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