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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걸어서 지하철·공원 이용…두류동 1호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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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인근

중앙일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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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에 ‘공세권’ 아파트가 들어선다. KCC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제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두류동 803-44번지 일원)을 통해 ‘두류파크 KCC스위첸’(조감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총 78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약 165만㎡ 규모의 두류공원이 단지 앞에 있다. 공원에는 북쪽 금봉산을 기준으로 이월드, 83타워, 대구광역시립 두류도서관,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이 조성돼 있다. 남쪽에는 성당못을 중심으로 두류워터파크, 롤러스케이트장, 분수대 등의 시설이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다양한 여가ㆍ문화생활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괜찮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단지 앞 성당로를 통해 광역교통망 접근도 쉽다.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홈플러스(내당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의 상업 및 의료 시설이 가깝다. 단지 앞에 성남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내당초ㆍ구남중ㆍ대구대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다.

단지는 두류동 정비사업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개발사업이다. 이어서 달서구 제04구역, 달서구 제05구역, 달서구 제06구역을 비롯해 남구 대명3동 뉴타운 개발이 예정돼 있다. 개발이 끝나면 일대 주거지역이 신도시 못지않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이라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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