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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6 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40대 되니 1대1 액션 힘들더라"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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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6 언더그라운드'에서 액션을 위해 노력했던 사연을 유쾌하게 전했다.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감독 마이클 베이)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참석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천재적인 지능의 억만장자이자 지상 최대의 작전을 수행할 고스트 팀을 만든 역으로 출연하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가 25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런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화는 처음 하는 것 아닐까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넷플릭스 영화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넷플릭스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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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육질의 액션을 만날 수 있고, 영화 촬영을 옆에서 지켜보던 입장에서 학생이 되는 느낌이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카메라 워킹을 보면서도 많이 배웠고, 스턴트맨들의 노력에서도 많은 것을 느꼈다. 그만큼 훌륭한 영화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많이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속 카체이싱 신과 보트 추격전 등이 모두 즐거웠다고 덧붙이며 "제가 나이가 40대에 되니까, 실제 손을 이용해 싸우거나 1대1로 대적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전반적으로 액션연기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즐겁게 찍었다"고 얘기했다.

'6 언더그라운드' 속에서는 "배우로, 팀원으로 배우는 자세로 임했다"면서 "순수하게 배우로서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뻤다"고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감독님께서 예술적인 방향성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리더 역할을 잘 해주셨다. 그래서 저희도 일관성 있고 멋진 액션을 소화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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