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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건전한 노사문화 안착...'노사문화대상'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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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3일 '노사문화대상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 개최

뉴시스

【서울=뉴시스】노사발전재단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2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시 장목면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에서 '2019년 노사문화대상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노사협력 사례를 통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건전한 노사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대상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 26개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성공적인 노사협력 체계를 구축한 중소기업·대기업·공공기관의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지난해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원익머트리얼즈와 올해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기업 아이마켓코리아, 공공기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올해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디와이파워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디와이파워는 26년간 안정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일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노사 간 소통을 통해 경영이익 공개, 성과중심 인사제도, 공정한 성과 배분 제도 등을 도입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 증축, 책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직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 동반 성장 펀드 출연 등을 지원하며 상생 문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한 경영위기를 노사협력 체계에 기반해 극복하고 있는 좋은 사례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수상기업의 사례를 통해 성숙한 노사관계의 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대상선정 사업은 상생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지원해 우수 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상 기업은 향후 ▲정기 근로 감독 면제(3년) ▲세무 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해 2년 또는 1년) ▲은행 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 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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