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임대 아파트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 분양 예정…6일 견본주택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파이낸스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 투시도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지고 대출규제까지 계속해서 강화되면서 서민들이 내 집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주거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듯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따라서 건설사들은 장기간 전세로 거주한 뒤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진 ‘분양전환형 8년 임대아파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우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월세부담 없이 임대보증금만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되는 반면, 일반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품질의 새 아파트를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장기적으로 임대해 월세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 여수시 서교동 30번지 일원에 위치한 8년 민간임대 아파트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가 공급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구성은 전용면적 84㎡ A, B, C 3가지 타입 230세대, 아파텔 43~84㎡ 8세대, 총 238세대 3개 동 규모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초고층 단지로 일부 세대 에서는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혁신 설계로 안방을 포함한 모든 방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돼 있다.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는 좌수영로와 여수종합터미널, 여객선 터미널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이 편리하며, 여수국가산단과 엑스포타운 등의 접근성도 좋은 직주근접 단지다.

도보거리에 각종 전통시장이 있고, 차량으로 5분이면 접근 가능한 대형마트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남 병원과 여수시민회관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여수 서초교, 진성여자중·고등학교와 해양공원, 남산공원, 엑스포공원 등이 근거리에 있다.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는 KT 기가지니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음성명령으로 집안의 가전기구와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다. 최첨단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정보, 음악,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주택,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분양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안정적인 거주생활을 보장 받는 것은 물론, 임대 형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나 재산세, 양도세 등의 세금납부 부담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는 오는 6일 여수 세계박람회 국제관 A동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오픈 즉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lgh081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