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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NHN페이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인천공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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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NHN페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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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인천국제공항으로 확대 적용하고, 업무 특수성을 반영한 식권 서비스로 모바일 식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NHN페이코는 지난달 인천공항 내 구내식당과 CJ푸드빌, 아워홈 등 40여개 식음료 매장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공항 내 면세사업과 공항산업에 종사하는 상주직원은 구내 식당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가맹 매장에서 페이코 앱으로 식권을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도입한 기업은 일일이 식음료 매장을 확보하지 않아도 페이코를 매개로 가맹 매장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입 변동이 많은 공항 업무 환경에 대응해 유연하게 식권을 관리·운영하게 됐다.

특히, 인천공항 내 제휴 가맹 매장은 페이코 모바일 식권 뿐 아니라 페이코에 등록한 신용카드와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도 지원해 공항을 찾는 일반 이용객 역시 페이코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연내 공항 전체 식음료 가맹점으로 확대 적용되면 식권 사용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페이코 측은 기대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지난 2017년 5월 임직원이 페이코 앱을 활용해 식대를 손쉽게 지불할 수 있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두산그룹과 SK하이닉스 등 대형사를 포함해 63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직장인의 식대 결제 편의와 기업의 식대 관리 효율성을 지원하고 있다.

NHN페이코 측은 "이번 적용은 일반 기업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조직 내 인원 구성과 근무 시간 등 변동이 많은 공항 등 특수 산업에 확대함으로써 산업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식권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단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업을 위해 구축한 결제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페이코의 오프라인 결제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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