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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연말 비싼 공연 안 가도 되네…롯데월드 어드벤처 '로티의 모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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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가든 스테이지'서 개막…하루 2회 공연

30년 노하우에 외부 전문가 협업·무대 리뉴얼…공연 질↑

뉴시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로티의 모험2 : 사이버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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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0주년'의 대미를 웅장하고 화려하게 장식할 태세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달 30일 메인 무대 '가든 스테이지'에서 신규 공연 '로티의 모험2 : 사이버 어드벤처'의 막을 올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메이크 어 미라클'(Make a Miracle)을 테마로 관람객에게 온갖 '기적'을 선사해왔다. 그 마지막 기적이 바로 이 공연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0년 공연 노하우를 녹여넣은 역작이자 새로운 30년을 책임질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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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로티의 모험2 : 사이버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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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갑자기 나타난 사이버 대마왕 '다이노'에 의해 가상세계로 납치된 '샤론 캣'을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구출해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로티'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의 이야기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세상에 빠져있는 어린이들에게 그 문제성을 알리고, 가족·친구 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 즐거움 등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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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참여 요소를 강화해 더욱더 흥미로운 공연이 완성했다.

관람객은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다이노를 무찌르기 위한 하트볼 안무를 배우고, 다이노를 쓰러뜨리는 등 공연에 흠뻑 빠져든다.

신규 캐릭터인 다이노는 높이 약 2.2m, 길이 약 3m의 공룡이다. 대형 '퍼펫 애니메트로닉스'(Puppet Animatronics: 로봇 조작 방식으로 사람이 조종하는 인형)이어서 좀 더 실감 나게 움직이며 어린이 이목을 끈다.

연기자가 하늘을 떠다니는 '플라잉'을 탄 채 노래하고 연기하는 '플로라', 한층 화려해진 캐릭터들의 의상 등 어린이 호기심을 자극할 연출 요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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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간 기획·제작된 이 공연은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고, 무대를 리뉴얼해 퀄리티를 최상급으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평창문화올림픽'의 '라이트 아트쇼' 연출을 맡은 허주범 감독이 총 연출을 담당했다.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의 유명 OST를 작곡한 이지수 음악감독이 음악을 책임졌다. 뮤지컬 스타 김소현이 보컬에 참여했다.

가든스테이지 외부 파사드를 숲속 '마법의 거울성'을 테마로 꾸며 공연 관람 시 동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조명, 음향 등 설비는 물론 플라잉, 리프트 등 무대 장치까지 업그레이드해 전문 공연장급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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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회(오후 3시30분, 6시30분)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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