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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2일 ‘2019년도 학교회계 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된 광주고등학교 등 20개 학교(초 13교, 중5교, 고·특수 2교)에 표창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장 책임경영에 따른 책무성과 단위 학교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학교회계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결산자료와 올해 본예산 자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
올해 학교회계 재정운영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재정운영 수준이 개선됐으며 특히 재정정보 공개 및 클린재정 관리의 투명성 강화로 학교회계 투명성과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회계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를 위해 매년 학교회계 재정운용평가를 실시해 단위학교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생산적인 경쟁분위기를 확산하고 학교회계 청렴도 향상과 정착에도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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