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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스틸웰 "방위비 분담 韓 능력 기하급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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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한국과 일본의 방위비 '부담 분담' 문제와 관련해, 최근 수십 년간 양국의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국이 동맹에 대해 더 많은 분담을 요청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만족스럽거나 당연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과 관련해 미국이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는 가운데 양측이 워싱턴DC에서 4차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나온 언급입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연기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측 간 협력을 계속 장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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